히타 온센 키잔테이 호텔
소박하고 평온한 시골에서의 힐링 휴식처
히타 온센 키잔테이 호텔, 이런 분들에게 추천합니다!
- 낡았지만 깨끗하게 관리된, 역사가 오래된 곳을 좋아하시는 분
- 온천욕을 좋아하시는 분
- 다다미방을 좋아하시는 분
- 강 뷰를 즐기고 싶으신 분
- 료칸이지만 침대 옵션이 있는 곳을 찾으시는 분
소개
히타 온센 키잔테이 호텔은 일본의 평화로운 히타 온천 지역에 위치하여, 후쿠오카 근교를 짧게 여행하고자 하는 사람들에게는 좋은 곳입니다. 후쿠오카와는 다른 조용한 시골 마을의 정취를 느낄 수 있습니다.
최근에 방문한 키잔테이에서는 조용한 일본 전통 분위기에서 노천 온천을 즐기며 여유로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이 글에서는 히타 온센 키잔테이 호텔에 대한 상세한 리뷰를 적어 보겠습니다.
분위기
호텔 로비에는 나이가 꽤 있으신 지배인이 계셨는데, 영어를 잘 하시진 않으셨지만 간단한 의사소통에는 무리가 없었습니다. 호텔 앞에 렌트카를 주차할 수 있습니다. 호텔은 강변에 위치하고 있어서 로비에서부터 멋진 미쿠마강의 풍경을 볼 수 있었습니다. 체크인은 3시부터며, 체크인 시간 전에는 짐 보관만 가능합니다. 로비에는 당구대, 보드게임, 아이들 놀이감, 커피 등 간단한 즐길거리들이 많아서 로비에서 체크인까지 시간을 보내도 괜찮습니다.
숙박 시설
전통 일본식 요 옵션 또는 침대를 선택할 수 있습니다. 다다미 냄새가 물씬 풍기는 방은, 침대 방이든 일본식 요가 있는 방이든 모두 일본 전통 디자인으로 꾸며져 있고, 꼭대기에는 강이 한눈에 내려다보이는 전망 좋은 노천탕이 있습니다. 강변뷰가 보이는 방을 선택하면, 방에서도 멋진 미쿠마강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식사 옵션
히타 온천 기잔테이 호텔의 레스토랑에서는 전통 일본 요리(가이세키 정식)을 미리 예약한다면 추가 할 수 있지만, 호텔의 요리가 그렇게 훌륭하지는 않다는 검색 결과가 많은 편이라, 식사 옵션은 따로 추가하지 않았습니다.
온천과 주변 환경
호텔 내에 있는 온천은 이 호텔의 최고의 포인트였습니다. 하루의 일과를 마치고 노천탕에 몸을 담그며 강을 보니 정말 기분이 좋았습니다. 실내와 야외에 각각의 온천이 있어 주변의 아름다운 자연 경관을 감상하며 몸을 담그는 즐거운 경험을 할 수 있었습니다. 호텔 외부로 나가 강을 건너는 길로 가면 강 주변 공원까지 한 바퀴 산책을 할 수 있습니다. 날씨가 좋다면 강 둘레길을 산책하고, 이끌리는 식당이나 이자카야에 한번 방문해 보는 것도 좋은 선택이 될 것 같습니다.
근처 대부분을 도보로 이동할 수 있어, 위치는 매우 만족스러웠습니다.
아쉬웠던 점들
히타 온센 키잔테이 호텔에서의 경험은 전반적으로 매우 만족스러웠으나, 만약 최신 설비나 시설을 좋아하는 스타일이라면, 호텔 자체가 약간 낡아있는 점은 조금 고려해 보아야 하는 포인트입니다. 방문도 열쇠로 잠그는 시스템입니다(!) 그리고 언어 소통에 있어서 대도시의 호텔만큼 만족스럽지는 않았습니다. 제한된 영어와 일본어로 소통했습니다.
총점 ★★★ 3 stars / 5 starts
재방문의사 : X - 호텔 숙박에서의 경험이 나빠서가 아니라, 다음에 가게 된다면 다른 곳을 가 보고 싶음
총평
히타 온센 키잔테이 호텔은 일본 문화와 자연의 평온함이 어우러져 조용하고도 고즈넉한 시간을 즐길 수 있게 해 줍니다.
루프탑 노천탕과 뷰가 멋지고 잘 관리 된 호텔이지만, 전체적으로 노후한 시설과 가이세키 정식이 특출나지 않다는 점이 호텔의 매력을 조금 떨어지게 합니다. 키잔테이 호텔 옆에는 히나노 사토 산요칸이라는 호텔이 바로 이웃하고 있는데, 다음에 히타를 다시 방문하게 된다면 히나노 사토 산요칸을 방문해 보아야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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